주머니 속의 이동기지국
“Lory2”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IoT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세계 최초로 LoRa 기술을 이용해 음성/문자통신이 가능한 ‘Lory2(로리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ory2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LoRa’를 활용한 무선통신 모뎀으로,
기지국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에서 음성/문자 및 위치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장치다.
특히, 이전 모델(Loray)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음성통신, 태양관 충전, 보조배터리, 방진/방수 기능이
추가돼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어떠한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달 거리가 수십 미터에 불과해 야외 사용에 제한이 많은 Bluetooth, Zigbee 같은
저전력 무선통신 수단과는 달리 Lory는 통달 거리가 개활지에서 10km에 이르며,
전력 소모 역시 극히 적어 비상용 통신장비로 적합하다.
통신사의 기지국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통신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히말라야톡’ 앱을 다운받아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와
자유롭게 음성 및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또한 샤우트 기능을 이용해 Lory2를 소지한 주변 보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긴급구호 메시지 전송을 통한 구조요청도 가능하다.
등산 또는 트래킹, 오지탐험, 여행, 낚시, 공사장, 선박 등 무선 이동 통신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Lory2는 재난, 재해로 이동 통신망이 마비됐을 경우에도
그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o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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